Certification)를 발급받는데(특별한 경우 여권을 재발급 해주는 경우도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이 진술서, 분실증명서, 사진 2장, 잃어버린 여권의 번호와 발행일이다.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에 여권 사본을 준비하여 따로 보관해 두도록 한다. 여행자증명서는 여권 대신 자신이 여행자임을 증명하는 신분증이다. 그러나 헝가리 등 몇몇 국가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으므로 심지어는 국경에서 추방당하는 수도 있다.

현금을 분실한 경우에는 보상받을 방법이 없다. 여행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송금받는 수밖에 없으므로 해외 주재 외환은행에 가는데, 구좌가 없는 경우 여권번호를 제시, 구좌를 만들어 송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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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Card를 잃어버렸을 때
분실했을 때는 되도록 빨리 카드 회사로 연락을 취해야 한다. 대개의 카드 회사에서는 급할 경우 COLLECT CALL로 전화를 받아 주므로 도난, 분실시의 연락처를 반드시 알아둔다. 또한 카드 번호도 메모해 둔다. 우리나라의 카드 회사 전화번호를 모를 경우에는 각국에 있는 카드 발행회사의 지점이나 가맹은행으로 연락한다. 무효수속이 끝나면 우리나라로 돌아와서 재발행 수속을 밟으면 된다. 여행 중 신용카드가 없으면 곤란한 사람은 긴급재발행 수속을 밟을 수 있다. 단 수수료가 필요하다.

항공권을 잃어버렸을 때
원칙적으로 재발급이 되지 않는다. 별도의 항공권을 구입, 귀국 후에 분실했던 항공권에 대한 조회를 거친 뒤 일부를 환불받게 되는데 이때 역시 현지에서 발급 받은 분실/도난증명서가 필요하다. 우선 현지의 해당항공사에 가서 한국에서 지불하는 방식( P.T.A.)으로 구입한다.

유레일패스를 잃어버렸을 때
재발행이 불가능하므로 다시 구입해야 한다.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여행 중 한국말, 영어로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을 주의한다.
대부분 여행자들은 현금을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목적을 가지고 접근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므로 조심하도록 한다.

여정은 여유를 가지고 움직인다.
너무 많은 야간 열차를 이용하거나 하루 한번씩 국가간을 이동하는 것과 같이 빡빡한 일정 속에서 움직이다보면 여행 자체를 즐길 수 없다. 이리저리 이동하기 바쁜 것보다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여행에 충실한 것이 좋다.

여권 및 중요 서류는 자기 몸에 항상 지참한다.
여권, 돈, 항공권, 유레일 패스는 목욕을 하더라도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 몸에 착용할 수 있는 복대를 반드시 준비해가서 귀중품을 넣어 다니고, 다른 어떤 사람에게라도 맡겨서는 안된다.

경비는 여행일정에 맞추어 계획적으로 쓸 것
선진국의 경우 한국에 비해 물가가 높다. 게다가 여행 중에는 금전감각이 떨어지므로 여행경비를 계획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예상보다 훨씬 많은 돈을 소모하게 된다.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병이 나거나 다쳤을 때는 병원으로 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여행 중 가장 걸리기 쉬운 병이 감기와 설사인데 이 정도라면 준비해간 약을 먹고 숙소에서 하루쯤 푹 쉬고 나면 회복될 것이다. 무리해서 여행을 계속하면 안되고 휴식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심한 복통이나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으로 간다. 큰 도시에는 일요일에도 문을 여는 여행자용 병원이 있지만 호텔 직원에게 물어 가까운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 철도여행 중에는 역에 병자를 위한 구호시설이 있다. 해외여행 보험에 가입했다면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할 때 받은 소책자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걸면 병원 소개나 수배, 지불이나 치료에 대한 상담을 해줄 것이다.
만약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대사관 등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다.
병에 걸리면 언어소통이 걱정이 되지만 경험 있는 의사가 상대하므로 지나치게 염려할 필요는 없으며, 병은 어느 나라의 누구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므로 서로 도와가면서 해결해나갈 수 있다.